호텔업로고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었을때 내 존슨은 이미 털로 수북히 덮혀있었음

약 12년간 민둥이로 살아왔던 본인은

웬지 존슨을 덮은 털이 너무나도 부끄러웠음

그래서 아빠가 목욕하러가쟤도 쪽팔려서 싫다고하고 맨날 안간다고햇는데

추석전날 아빠가 진지한표정으로 목욕탕좀 갖다오라함

포스에못이겨 갔는데 곧휴털이 너무신경쓰임

이나이에 곧휴털난 새1끼는 나밖에없는거같아 쪽팔려서 화장실 들어가서

면도칼로 곧휴털 다 깎음 근데 모르고 물을 안내리고옴

다시 돌아온 민둥이 존슨을데리고 룰루랄라 목욕을 하고나오는데

알몸인상태에서 갑자기 카운터 아저씨가 날 붙잡음

날 화장실로 데려가더니 너 이새1끼 이게다 뭐야 하면서

사람들 보는앞에서 내 존슨을 존나 잡아댕김

나는 아악 아저씨 잘못했어요 으흨 다 치울게요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내 곧휴털을 다 치워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