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같이 힘들게 일하면서 얼굴 찌푸리지말고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ㅡㅡ;;그렇게 말하면 캐셔는 공주대접받고 남자는 미친듯이 일만하고 잡일만해야하는건가요.. 물론 남자가 많이 움직이고 힘든일이라 월급이 많은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요즘물정이 캐셔 돈 많이 버는곳 많아요~~ 기본급 170/180 하는곳 많습니다.. 24시간 교대로 잠자는 시간도 그래요 여자가 뭔데 더 자고 남자가 뭔데 덜자고 하는건가여.. 남자가 무슨 죄라고. 그리고 새벽에 카운터에 여자가있음 위험하다는데.. 바쁜가게는 야간보조 다 있어서 당번새벽에 3~4시간잘때 카운터에 야간보조 있어서 같이 있으면 안무서워요 청소하는시간길게잡아봐야 10~15분.. 그시간도 혼자있는게 무섭다면 24시간캐셔일 때려쳐야죠..
객실일이 많아서 프론트를 지배인이나 사장이 봐주던지 하면서당번,캐셔가 다 룸서비스를 간다면야 워낙 바쁘니까 이해하지만.
캐셔가 룸을 가고 당번이 프론트를 보고있다 하면 그 당번은 해고사유에 +가 됩니다.
제가 그장면을 봤으면 그 당번놈 가만 안뒀을건데.
사장님한테 말하세요. 그 당번놈 제대로 깨지거나 좀 강하게는 짤릴수 있습니다.
룸 서비스는 원래 당번이 가는게 맞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당번이 당연히 해야죠.
하지만 갑자기 당번일이 한꺼번에 몰릴 때가 있습니다.
주차도 해야되고, 컴퓨터 봐달라는 객실도 있고, 리모콘 좀 갖다달라, 더블 청소도 해야되고 등등등...
이렇게 당번이나 캐샤일이 갑자기 몰릴 때는 서로 니일 내일 가리지 말고 도와줄 수 있는 마인드가 있어야겠죠.
당번일이 몰릴 때는 캐셔가 할 수 있는 일은 도와주면 좋습니다.
가령 리모콘이나 맥주 같은 거는 방에 특별히 들어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도와줘도 됩니다.
끝나면 당번이 밥 사겠죠. 간혹 주차 밀릴 때는 주차도와주는 캐샤도 있습니다.
그런 캐샤는 업고 일합니다. 귀여움 독차지하죠. 못생겨도 먹고 싶다는 거 다 사줍니다.
사실 캐샤가 당번 일 도와줘봤자 한계가 있죠. 하루에 몇번이나 해줄 수 있겠습니까?
사소한 일도 정없이 니일 내일 싸우는 어린 친구들 보면 그냥 집에서 쉬지 왜 나와서 일하나 싶습니다.
당번이 특별한 사유도 없이 자기 일 캐샤에게 시키면 그 가게는 있을 필요 없습니다.
캐샤가 당번이 한 번에 해도 될 일, 두 번 세 번 번거롭게 주문한다던가, 궁둥이 붙히고 앉아 핸드폰이나 조작거리며 당번 일 전혀 배려할 줄 모른다면 그 캐샤는 구박받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