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인은 사장님을 대신하는 모텔 운영의 책임자입니다.
모텔 근무중 어디가 가장 중요할까요?
제가 생각할 때는 첫째가 객실을 판매하고 각 팀별 업무를 총괄하는 프런트입니다.
둘째로 고객과 직접 맞닥드리는 객실정비라 할 수 있고요.
프런트는 현금이 오가고 모텔의 전반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객실정비가 뒷받침돼야 하죠.
프런트는 캐셔가 담당하고, 객실정비는 룸메이드와 보조가 일하지만 담당은 객실점검을 도맡는 당번일 겁니다.
물론 대부분 업소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이 그렇다는 겁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지배인은 이 모든 것을 감독하고 지시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모텔의 시설이나 서비스 측면에 대해 전문성을 갖고 평상시 숙지하고 있어야겠고요.
이 모든 게 또 인력관리에 속합니다. 필요인원을 예측하고 포지셔닝을 잡아주고 역할수행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감리감독 하는 것이죠.
제가 가방줄이 짧은 탓에 사이버대를 호텔경영학과를 나와서 호텔경영론을 보다보니... 말이 이렇습니다.
지배인은 한마디로 만능맨이죠.
다만 이바닥이 사장인 아는 사람이라 지배인 시키고, 친천이라 전구도 갈아끼울줄 모르는 인간을 지배인 시키고, 당번 경력 사기쳐서 지배인돼서 직원들 갈구고, 본인은 개뿔 아는 것도 하나 없으면서 직원들한테 큰소리치고, 틈만 나면 잠이나 자고 컴퓨터 게임이나 하고 사장님한테는 온갖 아부나 떨고...
이런 지배인 있습니다. 많습니다.
제 주위에도 많이 있습니다. 정신차려야죠.
모텔리어가 욕 안 먹을려면... 정신차려야죠... 말이 다른 곳으로 새어버렸네요.
저도 경력이 쌓여서 지배인으로 열심히 근무하는 중입니다.
만약 님이 당번이라면 열심히 일 배우고 성실히 하세요.
전 이바닥에서 희망을 봤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들 모두 가게 얻어서 하나씩 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장이지만 ...
열심히 벌어서 2~3억 정도 모으면 쓸만한 가게 하나 하실 수 있으니까요.
업소마다 다르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캐셔나 보조나 당번이나
다 다를건없습니다..어떤 업소는 당번이 프런트보면서 룸서비스하면서
배팅하면서 주차하는곳도 많으니깐요...그냥 제 생각에 지배인과 당번의
차이점은 책임감같습니다..지배인은 어찌보면 사장의 대리인이나 다름없죠
모든걸 책임지고 총괄하는 역할이죠..손님이 안와서 매출이 안오르더라도
지배인에게 그 책임이 없다고 할순없겠죠...모텔에 관한 모든일을
완벽하게 하면서 당번역할인 사람이있는가 하면 모텔경력은 얼마 되지않아도
지배인으로서의 역할을완벽하게 하는 사람이 있죠..지배인이 모든걸 완벽하게
다 할줄알면 더 좋겠지만 가장중요한건 업소가 원활하게 잘돌아가게끔
지휘하는게 아닐까 뭐 그런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