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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번3급 (16.09.10 23:35:59) -
욕조가 막혔었는데, 몰라서 별짓을 다하다가 안되서 물어봤더니 다른분들 말씀처럼 밑에층가서 천장열고 파이프 열어보라더라구요~
대야하나 받쳐놓고 파이프 열었는데 머리카락 뭉탱이가..사람머리 나오는줄알고 식겁했던 기억이... 게다가 왠 어린아이 손바닥만한 돌덩이가 나오더라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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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군 (16.09.02 12:31:15) -
네이버에서 화공약품 사시면 됩니다.. 보통 가성소다(양잿물) 대부분 막히는게 머리카락같은 단백질이라서요
염산이나 양잿물이 제일좋아요 근데 위험하니까 긴팔에 고글차시고.. 소량뿌리면 안뚫리는거 없어요.. 근데 보통
비누, 칫솔 이런걸로 막히면 빼내는게 제일좋은데 깊이 박혀있으면 그건 어렵고 변기 들어내거나 해야지요..
가성소다를 연하게 만들어놓은(묽은수산화나트륨) 이게 펑크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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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쿠 (16.08.26 00:27:28) -
염산은 약국에서 팔기도 합니다 부어놓고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뚤리는데 워낙 막혀 있으면 이것도 임시....
아래층 엘보 열고 이물질 제거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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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가식중독 (16.08.25 20:58:16) -
아래층에 같은 라인 객실 천장에 점검구 열어보시면 ㄱ자로 꺽인 배수구, 그리고 돌리는 마개 보이실거에요. 세숫대야 받치시고 살살 돌려보세요. 그렇게 이물질 빼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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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베팅귀신 (16.08.25 19:14:57) -
하수구는 객실 아래층에서 뚫는겁니다.
가령 701호가 막혔으면 601호 욕실천장 점검구를 열어보면 하수구 배관이 있을겁니다.
엘보뚜껑(배관 꺾이는부분)을 열고 이물질을 긁어내거나 하시면됩니다. (작업복 입고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