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여사장 예전부터 소문이 안좋았군요 ~ 최근에 여기에 면접본 사람입니다 . 저 역시 안경쓰고 모텔업일은 처음이었습니다 . 분명 구인란엔 초보도 상관없다고 써져있었고 , 전화해보니 남자직원이 초보도 상관없으니 면접보러 한번 오세요 ~ 라고 해서 면접보러 갔는데 , 여사장이 카운터에 있었고 , 담배 퍽퍽 퍼가면서 쌀쌀맞은 태도로 이력서좀 줘봐 ~ 라고 반말로 내뱉더군요 ... 이력서 보니 초짜는 안되는데 왜 면접보러 왔냐고 그래서 하도 어이가없어서 전화할때 초보도 상관없으니 면접보러오라고 할땐 언제냐고 따지니까 , 안경쓴 사람은 안된다고 , 왜 안되냐고 하니까 ~ 모텔안이 원래 어두침침해서 눈 안좋은 사람들은 부딪히고 다칠수도 있다나 뭐라나 , 하도 어이가없는 소리해대서 " 그럼 손님중에 안경쓴사람도 객실 들어가서 어두침침해서 부딪히니 안경쓴 손님도 안받나요 ?? 라고 따져물었습니다 . 거기서 여사장은 또 어이없는 소리 해대가며 띠겁다는식으로 툭툭 말을 내뱉더군요 !! 거기서 더 따지고들면 서로 주먹다짐하고 싸울거같아서 " 아 그럼 됫어요 ~ 하고 이력서 들고 나와버렸습니다 . 내 살다살다 여지껏 수많은 면접을 봐왔지만 sm모텔같은곳은 내 평생 처음입니다 . 그래도 명색이 모텔업은 엄연한 서비스업입니다 . 면접보러 온 사람중에 비록 채용은 되지않았더라도 업체측에서 좋은인상을 남기게되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그 사람중에 몇몇은 아니 전부다가 될수도있겠죠 ? 그래도 한때 일할려고 면접보러 간 모텔을 이용할 입장이되면 한번쯤은 이용하지 않을까요 ? 즉 손님을 더 만드는겁니다 . 모텔측에서 면접보러오는 구직자들에게 좋은인상을 심어주면요 ?? 여사장은 그것부터 아십시요 !! 당장 저부터도 제 주변에 sm모텔은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