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하 숙소에서만 7년 생활을 했습니다.
당연히 창문없고 환풍기 하나가 살길이죠..
에어컨도 없었고,
여름엔 선풍기로~
겨울엔 전기장판으로~
캬~ 어떻게 7년을 살았을까?
제가 다 기특하군요 ^^'
예전에는 옥상에 컨터이너 숙소도 있었는데, 참.. 그것보다는 지하가 낫더군요.
어딜가나... 내 입맛에 딱 맞는... 그런 숙소는 없을 겁니다.
아마 어딘가는 직원들 숙소로 빌라 원룸을 얻어서 살게해주는 곳도 있다지만,
그 역시 보조부터 당번까지 3~4명이 단체생황을 해야 하고...
뭐 제가 살아보니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청소만 깨끗히 하고 잘 정리정돈해서 사신다면요..
작은 곳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으면, 나의 안식처가 되는 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