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손님들이 모텔에서 일하는 직원분을 그냥 모텔 종업원 수준으로 생각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모텔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하나의 귀한 인격체랍니다. 집에서는 존경받는 아버지에, 남편에, 또는 귀염받는 한명의 아들 딸들일텐데 이용하시는 투숙객분들도 다 자식들이 있으실듯한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내가 돈내고 방쓰는거고 손님은 무조건 왕이다 라는 생각때문에 너무 막 대할때가 있더군요.
그럴때 상당히 기분이 나쁘지요. 윗 글 말씀처럼 청결이나 서비스 수준만 따지기 보다는 손님으로서 업장 직원에게 대하는 예의도 갖춰야 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