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그게 아닌데 .. 거참 . 내가 말한 소모품은 cd 같은건데 .. 솔직히 그거 사는거 챙피 하자나요.
약국에서 한갑 달라고 했더니 한박스 주고 약사는 여자고 .. 왠지 얼굴 뻘개져서 환불 못 하고 . 그냥 지하철 화장실에서 살걸 하는 후회감. 하여간 .. 주제는 그게 아니고 . 뭐가 한심 한데 .팍시게 일하고 대우 못 받고 나가는 입장에서 cd좀 챙겨 가겠다는데 지.랄 발광하고 사장 간부 한테 대 놓고 말해서 업소 분위기 완전 조지고 남은 인원들 사기 팍팍 죽이는거 보단 을마나 귀여워 ., 나갈땐 그냥 조용히 웃으면서 나가고 주머니엔 비품업자가 써보라구 주는 스페샬한 cd 몇통 챙겨서 나가면 나도 좋고 여친도 좋고 업소도 좋고?? 하여간 윈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