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은 어차피 하나가 아니던가...라는말씀...
그말씀이 뇌리에 스치네여...
어제아침...그시각...저는 울 낭군 식사 챙겨주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 비통한소식...
전...
정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그저무지한 대한민국의 한 주부입니다...
허나...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저 어느시골의 한농부처럼...언제나 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편안한 한 사람으로 제게기억되네여...
검찰에 수사를 받으러 가실때마져도 그저 국민에게 미안하다며...
머리 숙이시던...한 인간으로 보아지던데여...
이런말이 도데체 어울리지 않을테지만...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좋아했습니다...
시골스럽구...편안하구..그저 부담없이생긴 저 사람이 한나라의 원수였나..싶을정도로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런 그분이 어제 랑이 밥챙겨주던 그 시각에 어릴적부터..줄곳살아왔던 그 터전에서
투신을 하셨네여...
정말 머리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