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든 사람, 돌아 서 있는 뒷 모습은 얼마나 짠한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만큼이나 가슴이 미어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전 사람 뒷모습은 어지간하면 안보려고 해요.
정 들지 않은 사람 뒷통수;는 밉기만 하지만 ㅋ;
저도 제가 옳다고 믿는 양심 때문에 부러지거나 휘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제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엄격해 지고 더불어 많이 힘든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양심을 져 버릴 순 없죠;
즐거운 여행 되시어요!
2010년 가을 삼청동 모습은 나중에 제가 사진 한 번 올려 드릴게요.
그 때까지 제가 이 곳을 혹은 모텔에 남아 있다면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