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옛 기억 떠 오르네요. 청소아줌마를 구했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다. 잘해보겠다 하더만. 다음날 부터 진상짖 하대요 . 생리피 뭍은 이불 보니 역겹다 . 화장실 막혀서 않 내려가는거 보니 역겹다 . 토 해놓은거 보니 역겹다 . 하도 어이 없어서 왜 그러냐 했더만 자긴 애도 않 키워 봐서 구역질 나는거 못 하구 공무원 출신이라 사무실에서 펜대만 굴려 봐서 힘든일도 못 한다고 하네요.거기에 남편이 출장이 많아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뭐라도 해야 겠다 싶어서 하는 일인데 낮에만 6시간 잠깐 일하는 거라 했는데 이건 도무지 아닌거 같다 라면서 그만둔다고 하네요 . 일한지 불과 6일 만에 ....솔직히 나이 54살 쳐 먹고 그러구 싶나 하데요 아무리 울 어무이 뻘 이지만 하도 한심해서 그 나이 먹도록 뭘 했나 싶더라구요. 얼굴은 60이 넘어 보이고 옷은 지져분 하며 사람 꼬라지가 그 나이에 싸구려 운동화는 꾸겨서 신고 탈의실에서 자기가 신던 신발은 휙하고 내던지고 옷도 마찬가지로 게두지도 않고 등등 생김세만 보면 아오지 탄광에서 일하다가 탈북한 사람 같은데 하는 말이랑 행동은 완전 서유럽 공주가 서민 체험 하는거 같았죠 . 사장님이 그냥 돈 주라고 해서 7일치 일단 주긴 했는데 와~! 내 돈도 아니지만 정말 내돈 나가는거 같이 아까워 디져벌겠더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