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 계속하시지 이일 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자꾸 생산직 이야기 하시네요
저도 공장관리자로 일해봤기때문에 생산직이 할만하다는건 압니다..
내가 주인이다처럼 원하는게 무리인걸 보면 주인이 주인처럼 대우해주는거 자체를 포기하시는게
맞을것같습니다 그냥 최저임금 받고 일하시면 딱 맞을것같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커뮤니티에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제가 봤을땐 원래부터 악덕업주들도 계시겟지만
환경을 점점 더 열악하게 만드는건 대부분의 당번들이 아닌가 싶네요
사람좋은 사장님들도 몇번 뒷통수를 맞고 뒤늦게 후회하고 점점더 야박해지고 직원들을 못믿게 되고
결국엔 열악한 조건의 직장이되고 그 직장을 또 당번들이 취직을 하고...이런 악순환의 반복이 아닐까요
직장 탓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진심으로 열과성을 보여줬던 적이 있었는가를 먼저 생각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이 글을 보고 많은 당번들이 반성 했으면 좋겠네요
근무 환경이라는거 결국엔 내가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너가 돈을 써가며 직원들을 왜 뽑는지 그 이유를 알고
일매출 보고 대충이라도 호텔의 재정상태를 짐작하고
내가 그곳에서 해야할 역할이 뭔지를 안다면
적어도 야간 뽑아달라는 소리는 못할텐데 말아죠
지금 사는 삶보다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고 싶다면
여기 와서 익명에다가 여긴 어떻고 저긴 어떻고,,몇개월 버티고 적금탄다느니
내가 왜 이짓거리 해야되느니...이런 글 적을 시간에
어떻게 하면 손님 한팀 더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오늘 온 손님 다음에 한번이라도 다시 오게끔 친절하게 좋은 인상 남기고
투덜거릴 시간에 객실에 뭐 하자 난거 없나 점검이나 한번 더 돌고
할거 없으면 환풍기 먼지라도 한번 닦아주는게 본인을 위해서라도 더 좋을겁니다
익명에 남 돈벌어주는 일을 왜하냐고 시간만 때우다 가자고 선동하는 글도 있던데
나도 돈벌잖아요 월급 안받나요?
지금 받는 월급이 불만이라면 그건 당신의 잘못입니다
적어도 열씸히 한 만큼의 대가는 오더군요
글까지 읽어주시니 좋은 당번이신것 같습니다.. 쉬는날도 최대한 늘려주려고 노력하고 직원도 더 채용하고 싶은데.. 휴무를 무한정 줄수도없고 힘들어도 하니 현실적인 어려움도 생깁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것같아 멋지십니다~~~저희 직원들은 그런얘기 이제 안하죠.. 잘해드리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하는거 보시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