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안하는게 좋아요 괜찮은 사람들 만나기가 힘들죠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그냥 생각하기에 손님 상대할때 스트레스 받을꺼 같지만 제가 5년 정도 당번 생활하면서 손님한텐 거의 안 받았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어느 직종이나 그렇지 않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이쪽 계통 사람들 수준이 많이 낮죠 그냥 까놓고 얘기 하는겁니다
사장은 사장대로 졸부에서부터 기타등등 얘기 안해도 짐작 가능하실테고 동료 당번은 술주정뱅이 도박꾼 성격 안좋은애들...청소팀은 의심많고 피해의식 가득한 조선족분들 많고요 캐셔는 노처녀 히스테리 등등
너는 뭐 얼마나 잘낫냐고 말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저도 여기 있으니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 같아서 이런 얘기를 남들이 얘기 많이 해도 저 자신은 온라인이든 오프든 처음 얘기 하는겁니다 님 글을 보니 딱 제가 님과 비슷한 나이에 이쪽 계통으로 들어온게 생각나서 감히 말씀드려요 ㅋ 그때 당시에 저도 이런 비슷한 질문 한적 있는데 전부 다 하지 말라고 했죠 그때 그 말 들을껄 후회 많이 했어요 지금은 뭐가 되든 다른일 하려고요 상식이 잘 안통하는곳이에요
일단 하시기로 마음 먹었으니 이런 얘기 귀에 안들어오실텐데 하다보면 제 얘기가 마음에 와닿을때가 있을겁니다 예의 바르신분 같은데 그런 분일수록 상처 많이 받아요 물론 좋은 사람도 만납니다 이쪽 계통이 전반적으로 그렇단 겁니다
채용정보는 호텔업 사이트도 있고 알바 사이트에도 모텔 검색어로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당번 업무 전혀 모르시면 초보 당번 뽑는데 가시거나 보조로 잠깐 일해보시면 됩니다.
보조로 1달정도만 일해도 당번 뭐 하는지 다 배울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경험이 쌓이는거 뿐입니다.
별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