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우리랑
거의 똑 같은 조건이군요
우리도 14개이고 무인텔입니다
단 우리는 부부팀 우리만 있어요
우리도
처음엔
야간이 있었는데
서방이랑 싸우고 나갔어요
서방이 미안해서
우리에게 돈을 더 주면 우리가 다 하겠다고 해서
밤낮 24시간을 둘이서 다 하고 있어요
구름님도
1년 지나면 월급 인상 좀 해달라 하시고
베트남 이모님이 신경 쓰이시면
부부 두분이서 다 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ㅎ
대신 그분이 받았던 쩐을 절반보다 더 생각해주시라고 사장님께 말씀 드려보시고요
이왕 고생하는거 두분이 열심히 하신다면 다 가능하시라 생각이 드네요
제가 볼때는 더이상 이런곳 만나기 힘들어요
나중에 다른곳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월급은 정해졌있고 아니 오히려 더 적게 주는 곳도 많아요
아무리 경력자라도 일을 꼼꼼히 잘 한다고 해도
월급이 너무 적더라고요
그리고 사장님 이틀에 한번씩 오신다면서요
그 또한 스트레스 안받고 일 할수 있고
또 사람들 상대로 다른곳보다 덜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월급을 협상하시고 베트남 이모님을 다른 분으로 교체하시던지
아니면 두분이서 하시던지 하세요
나가도 도찍개찍인곳이 대부분 입니다
모텔업주들한테 뭘바라겠느냐만은..유독 급여담합이 전국적으로 심하게 이루어지고있는것 같고,, 중간에 계속 그만두면 저희 손해가 많이 생기기때문에 꾹참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최저시급으로도 앞뒤계산을해보고(이 일이 최저시급받고 할일은 못되죠^^;)했지만 당장 아쉬워서 와이프 달래고달래서 여지껏 온것 같습니다.
다음달 11일 1년되는날인데요. 생각을 좀 달리해봐야할것 같네요. 어제도 대실이 53개 새벽 2시까지 들어왔는데..아무리 저희가 젊어도 치가 떨릴만큼 힘들더라구요..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하고. 시급계산했을때 둘이합쳐 400 이 조금 넘으니 그간 못받은 금액은 노동청에 방문하여 권리 찾도록 해보려고 합니다. 단돈 10 만원 인상해주는것도 얼마나 표정구기며 해주던지..ㅎ
세상사는 현실이 아무리 냉정하고 잔인해도 이렇게 인색한 업주들이 또있을까 싶네요.불법체류자들이 임금을 자꾸만 내려가게 만들고 있는 현실도 크게 한몫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에휴.. 조언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업주새뀌 호구하나 물엇다 싶엇겟네~
cctv 돌려 보면서 많이 느꼇을껀데~
월급을 더 줘야지 개늠시키~
cctv 매일 집구석에서 뒹굴며 쳐 보믄
아~~~우리 직원들이 생각보다 열심히 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근무시간이 길어져도 마무리까지 잘하는구나....라고 느낄꺼 아녀 개싀끼야....그럼~알아서 월급 인상해주고~
가끔 한번씩 고생한다, 고맙다고 말이라도 해야지~
하는일이라곤~cctv보고 수금만 하는게 어휴~
넌 지금 있는 부부님들 나가고 나서 개고생함 해봐야되~
그리고 두분 노동청 달립시다~
이건 싀바~어케 봐줄수가 읍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