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ㅜㅜ
아무리 서비스업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닌것 같아요.
요즘 사회적으로 갑질논란 얘기가 많은데 그런 인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다받아주니
그런 사람들이 당연시 생각하고 은연중에도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이 되는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힘내시고 그동안 잃었던 자신감도 하루빨리 회복되시길 바랄께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런트에서 절대 손님에게 빈틈보이지 말라고 항상 얘기하는 스타일입니다.
특히나 프런트에서 약간의 실수나 빈틈만 보여도 말장난하는 손님들도 간혹 계시기 때문이죠.
절대 그런손님들에게 휘둘리지않고, 현명하게 가게원칙대로 처리한다면 그런손님들도 점차 이바닥에서사라져 가지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글읽고 마음이 아프네요..저도 첨 이일을 시작했을때 그런부류에 손님을 처음 접해보고 굉장히 불쾌하고 당황스러웠던기억이 나서..전 캐셔이구요 여자에요~캐셔라면 남자직원들보다는 아무래도 프론트 근무시에 손님들과 마주칠일들은 더 많기는 하겟죠..프론트 근무하면서 저도 비슷한일들은 많았는데요..꽃다운?? 여자인 저에게도 술먹고 괜히 시비거시고 님 경험처럼 인신공격 하시는분들여자라면 더더 제 자신이 초라해질수도 있을거구요..수치심까지 들 정도인 날도 많아서 나중엔 저도 할말이 없길래 대답조차 안하면욕하시는분들도 몇몇 계시고..모텔업은 이런일들 비일비재하잖아요... 그러니 취중에 저런분들 말한마디에 넘 맘 아파하지마시구요..신경 쓰지마셔요~란 얘기를 꼭 해드리고 싶어서요..^^;;뭐 그런 일명 진상 분들 취중이니 이해하고 피하는게 최선인것같아요그상황에 같이 동조되지 않는건 현명한거지 회피가 아니란 생각이 들구요~저같은 경우에는 취중에 전날 저한테 막말하신분 다음날와서 취중에 그랬다며 사과하신분도 계시고요뭐랄까??취중에 그러는시는분들 대부분이 악의가 있는건 아닐거에요~물론 술을 먹었다고 해서 막말과 욕설 인신공격을 하는 분들 분명 잘못한거지만근무자들이 조금더 참고 이해를 할수밖에 없다는건 서비스직종이니 그날 하루 기분이 언짢아도 어쩔수 없이 넘겨야 하는 일련에 과정이 아닐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