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서운하셨겠습니다 님께선 의리지켜가며 머나먼 객지에서 묵묵히 일해주셨는데 헤어지는 과정에 그업주는 치졸한 행동을 보였네요 인연이란 무릇 헤어질때 그 뒷모습이 아름다워야함을 그들이 아는지 모르는지ㅜㅜ 냅두세요 그들은 딱 그만큼만 보고 느끼다 떠날 인생이니까요 지갑에 만원자리 한장 더 있으면 어떻고 덜 있으면 어떻겠습니까? 신의도 모르고 세상살아가는 소소한 인정머리도 모르는 후안무치한 뻔뻔함으로 무장한 그네들 보단 님께서 훨씬 아름답고 풍요로운 인생이십니다^^ 추운 날씨에 그보다 더 마음을 스산하게 해주는 이야기에 씁쓸합니다만 너무 마음상해 하지마시고 추운 겨우내내 건강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