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많아서...호기심에...글을 읽다보니..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좋게 말하면 삼국지에 관우 같기도 한데 (지 잘란 맛에 죽었조) 안하무인 격 성향이 더 깊은것 같습니다독불장군 이랄까 하고자 하는 고집은 좋은데 지나치면 아집입니다정주영 같은 건설적인 마인드지만 리더기질은 아닌것 같은 느낌입니다..차라리 묵묵하게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보다 더 어려운 분인 것 같습니다오너 입장에서도 이런 사람 부담스럽습니다.. 글... 중에 책임감.통신.외식업 두루 갖추고 ... 경험이 많은것 같은데 ... 인생도처유상수란 말은 이런상황에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글이 재미를 유발시키려 올린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이라면 본은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겨보는게 좋을것 같군요..
주방에 설거지하로 면접보로 가면 육부를 하라는겁니다. 아니 제얼굴에 육부라도 쓰여진거지 하나같이 육부일을 하라는건지 전 단지 몇달 말없이 설거지만 하고 싶은데 말이죠. 인생이 자꾸 꼬이는거지요. 육부들어가면 또 모든것 바꾸는 자리인데에 조용히 설겆이만 할려도 인재를 찾았다하며 고속승진해주는 주방장님들때문에 속이 타네요. 그냥 스트레스 안받고 노동만 하고 싶은데에 정말 큰일이네요.
그냥 주방에 설겆이 하로 들어갔습니다. 그럼 설겆이만 하면 되는데에 그 가게를 바꾸고 있는 제가 정말 한심합니다. 안그래야지 해야 하는데에 설겆이 하로 들어간 주제에 며칠이나 됐다고 모든음식 다 내주고 고기 다내주 식사 다 내주고 음식 다 만들고있고. 베팅하로 들어간 주제에 영업에 관해 조언하고 세탁 건조까지하고 이렇게하자 저렇게하자 그리고 얼마뒤 제말을 다 들어주시는 사장님들 하시는 말씀이 정말 좋은 생각이다. 나중에 지배인 시켜주겠다.함께하자 다 들어주시는데에 전 왜 스스로 무거운짐을 들고 있는걸까요.제가 필요한것은 단지 몇푼의 금액인데에 그 가게의 모든것을 바꾸고 있는 제가 두렵습니다.이게 진짜 큰병이죠.
인정합니다. 얼마전 모 고기집 오픈가게 들어갔다가 사장님과 일하는 스타일이 안 맞아서 나왔습디다.물론 제 이야기를 처음에 안 받아들이다가 좋은것 알고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저한테 꼭 말할때마다 정길씨라고 호칭을 불러주시더곤요. 나이도 한참위에 분이시고 관리생활을 오래하신분이기도 하고요.그렇고 하나하나 저에 맞게 고쳐나가니 인정하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저하고 스타일 안맞으니 그냥 죄송한데에 나간다했습니다.그랬더니 계속 붙잡으시며 함께 하잔 하시는데에 전 그냥 일한거 안받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그 뒤로 문자까지 넣으며 일한거 계좌로 보낸주신다고 계좌 알려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혼란스럽더군요.그냥 시키는일만하면 되는데에 왜그럴까 사장님이 그러시군요. 정길씨 애기 안해도 그렇게 다 보인다구요.자기도 사람볼줄알고 많은 사람을 다루어봤기에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요. 고쳐야겠지요. 그넘의 좋은 오너병 따르고 싶지않으면 시켜도안하고 시키지않아도 마음이 와 닿으면 하는사람이지요. 물론 잘못된거지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알지만 못고칩니다.그래서 능력을 숨기는 자릴 찿아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