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좋은 오너는 과연 어떤분일까요?
세상사가 다 내생각대로 원하는대로만 된다면 정말 살기편하겠죠.
근데 현실은 아니라는거죠.
관리자가 중간에서 현명하게 잘 조율하는 방법밖에없어요.
정말 성심성의껏 가게를 위해서 일을 열심히 하셨다면,오너분에게 당당히 알리고
그렇다고 그런부분으로 인하여 요행를 바라진마세요.
잘못된부분에 있어서는 명확히 얘기를 하시고 타협점을 찾으셔야죠.
오너도 같은 인간이고 각자 성향이 다른데 다들하나같이 내입장대로만 생각한다면 그게 오산인거죠.
항상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업주라면 어떻게 할까.....어떤게 공정하고 현명할까......라구요.
저는 참고로 지금은 업자구요^^;;
저도 예전에 관리자로 10년일하면서 여러 사장님들 거쳐봤지만, 항상 대화만이 답인거 같아요.^^*
마음이 떠나신거면 어쩔수없지만,조금이라도 미련이 남으셨다면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34이시면 정말 항창좋을 나이인데,이런일도 다 시행착오라고 생각하시고,한번 부딪혀보세요^^*
훗날 좋은 경험이 되실것 같네요^^* 힘내시구요^^*
참고로 예전에 관리자처음시작할때 업주분이 직원들한테 저를포함해 맘에안들면 쌍욕을 하셨던분이 계셨었는데, 6개월동안 참고 가게 매출을 2천만원정도 올려주고나서 빠져버렸지요.
그이후로 매출이 계속 떨아지니 3개월동안이나 가게좀 도와달라고 매일 전화가 왔었죠.^^*
그래서 사장님에게는 감히 더이상 배울게 없는것같습니다. 좀더 배울점이 많은 가게에서 일하고싶네요하고 단도리지은적이 있었죠. 제 자랑하려고 이런얘기하는건 아니구요;; 악덕업주도 분명 배울점은 있다는거죠.^^* 6개월동안 그사장님한테 배운점은 동네상권파악하는거 정말 많이 배웠었거든요.
주업으로 경매하시는분이시라서요.ㅎㅎㅎ
누구에게 충고할 주재는 못되지만 한말씀드리자면 일희일비하면 본인이 힘듭니다. 믿었던 오너의 의심에 배신감을 느끼신거 같은대요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사시면 시간이 지나 해결되는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내자식도 100% 신뢰 못하신 세상에 직원인 나를 100%신뢰 할꺼라 생각하시면 좀 많이 가신듯하고요. 보통 오너들은 직원을 80%정도만 신뢰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들었습니다. 나역시 오너가 된다면 별다르지 않을듯싶고요. 기본적으로 열심히 사는 장점을 가지고 계신듯한대 내공을 +시킨다면 좀더 발전이 있을것같습니다. 저는 잘해줄필요없다 딱 욕안먹을정도만 한다 에 반대합니다. 그런류의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크게 벌어놓은게 없는 저로서는 남보다 낳은 장점이 있어야 이곳에서도 살아을수 있기에...내인생은 나를 위해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바닥 8년이시면 알지않나요... 사장들 대부분 직원 의심하는건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 다만 그걸 사장이 직원들 모르게 비밀리에 움직이면 좋은 사장이고 의심하는거 티나거나 대놓고 그러면 안좋은 사장이라는거뿐. 의심은 다 하죠.. 내가 사장이라도 그럴듯.
글고 자기일 처럼 잘 해줄 필요 절대 없어요.. 욕안먹을 정도만 딱 해주고 멋지게 떠나야죠
앞에서는 칭찬하고 뒤에서는 욕하는 오너를 겪어본적 있습니다.그런 오너들은 그곳을 떠난후에도 아주 안좋게 각인되더군요겉과 속이 일치하는 좋은 오너를 만난다는것이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하곤합니다.이런 이유 때문에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다고 봅니다.불신풍조가 만연해진 현실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