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즉 노동의 댓가는 생산성에 따라 평가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업무량과 강도, 전문성, 숙련도, 성실성, 성과 등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되고 관리되어야 하죠.
형평성 또한 중요한 요건 중 하나입니다.
일은 똑같이 하고 차별적 대우를 받는다면 해당 직원은 불만이 쌓이게 되겠죠.
몇 가지 선택지를 제시하고 당사자(캐셔)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 좋은 안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선택지를 만드는 데 당사자도 의견을 제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민주적인 과정이 좋습니다.
자기선택은 책임이 스스로에게 귀결되므로 향후 불만이 발생하더라도 업주 및 동료에게 책임전가가 어려우며, 무엇보다도 구성원으로서 자기 스스로가 참여하여 얻은 결과물이란 만족과 동기부여가 생동됩니다.
귀사가 추진 예정인 3교대 2격일 근무는 생산성 향상 및 종업원 회사 충성도 직결에 상당히 매력있는 시스템이라 사료됩니다.
근무 조건이 좋으면 인재가 몰리게 되고 좋은 직장을 잃게 될까봐 회사에 대한 충직도 또한 증대되죠.
향상된 근로조건은 피고용자의 근로 동기를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의 능동적인 질적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상품은 사람에 주로 의존하므로, 서비스제공자의 자발적인 마음가짐(태도)을 유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PSP 정책(업주가 직원들people을 가장 먼저 고려할 때, 고객에 대한 서비스service의 질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회사의 이익profit도 증가하게 된다는 이론)과 효율임금은 그러한 생산성 향상에 좋은 프로그램들이죠.
영세한 업장과 몰지각한 업주들이 주류인 이 업계에서 그러한 효율 업무가 일반화되기란 요원한 일이겠지만, 귀사가 건곤일척의 리더가 되어 상기 여건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길 진심으로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