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강남 신사역 진XX 모텔에서 일할적이었나?
거긴 근무 형태가 좀 이상한지라(오전 8시 출근-오후 12시 퇴근-잠-오후 4시 기상 및 영업준비-오후 6시에 석식 후 잠-오후 10시에 기상 및 새벽 4시까지 X빠지게 청소, 업소거래) 그날은 하도 몸이 아파서 빌빌댄적이 있었는데 사장이 갑자기 부르더군요.
대뜸 하는 말이...'너 여기서 누가 월급 줘? 니가 지금 160만원의 값어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라고
심하게 쏘아붙이더군요. 그날 따라 몸 아프고 몸살 나서 컨디션 제로였는데 그 말 들으니 정말 하기 싫어지더라는...
정말 일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런 업체들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이건 사장 잘못인지 아니면 그런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가지 못하는 직원들 잘못인지 잘 모를때가 있네요.
사장은 무조건 주인의식만 가지라고 강요하고 말로는 직원을 '가'족같이 라고 말하는데 정말 가족인지...
아니면 足같이 보는 것인지 말이지요.
모텔 일 하시는 분들 보면 거의 집떠나서 힘든 객지생활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 위해서라도
상하간의 예의는 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