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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미인 (13.10.21 14:20:22) -
일주일전 모텔의 회장인 아버지의 권유로 케샤직에 앉힌 30살의그녀. 내가 첫눈에 반해서 일주일만에 프로포즈를한후 승낙을 얻고(돈의힘...) 회장님께 말씀드렸다. 순간 얼굴빛이 변하는 회장님회장님 우리회장님!!!
따단!따단! 따다다다다다란~
"사실은 너희는 남매란다~!!!! 30년전 막 힘들게 모텔일을 시작할때..너희엄마가 너를갖고 케샤일을 못봐줄때 새로들어온 케샤랑 눈이맞아 하루밤의 불장난을 저지르고 소리없이 사라졌던 그케샤가 아이를 낳고 힘들게 살고있었던걸 몰랐던거야. 근데 얼마전 주방이모를 구할때 온사람이 우연히도 그여자였어. 흑흑..."
충격받은 나(사장)... 아니 이럴수가!!! 주방이모가 우리엄마의 라이벌??
"어머니!!! 그렇게 날낳고 맘고생하신이유가 이거였어요??!!!!!~~"
나의어머니를 힘들게했던 주방이모. 이젠 내가 복수하겠어. 반찬값 50%강등. 월급은 제날짜에 안주겠어요!!!
고용보험 꿈도꾸지마세요. 최저임금은 물론 안지킬겁니다!!!!!!
이것이 진정한막장. 그리하여 이사장은 점점 블랙이되어간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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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자7600 (13.10.20 2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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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결혼할여잔~~~~~ 우리 모텔에서 카운터 관리하는 미스김이다.
나와 나이차가 10년이다 고교 졸업하고 우리가게에 면접왔을때
내가 부모님 졸라 채용했다 미스김 첫남자가 물론 나다
아무튼 이달말에 결혼식 올린다 여러분들 축의금 많이 챙겨 오시길 바란다
바쁘신분들은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계좌번호 : 농협 123-45-567890 예금주 : 몽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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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벗어난달 (13.10.20 11:26:08)
- 우리가게에 매일매일 남자 바꿔가며 오던 벽에 똥칠한 그녀는 139키로 나갈듯 보이는 몸집에 렛미인에 신청해도 구제가 불가능할것같은 사랑스런 모습을 지녔다. 한달 쓸 음료수와 먹을거리들은 2틀에 한번씩 비품집에 물건을 발주해야 한다. 매일 적은양을 나눠서 자주 주문한다고 투덜거리던 비품사장님이 그녀가 오고 나서부턴 간간히 공짜 락스한통 커피믹스 한박스를 서비스로 주고간다.... 그녀가 비품집 딸이 아닐까 의심도 하였지만 그렇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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