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래님 지금 계시는곳에서 아 이런곳도 있구나
담에 면접볼때는 좀 더 확실하게 협상하고 일을 시작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그 생각이 드셨으면 여기서 배웠다고 생각하시고
초보당번 뽑는곳에 가셔서 당번이 하는 기본적인 업무를 파악하시고
일하시면 지금 하시는 곳보다 훨씬 수월하실거에요
예전에 저도 업소거래 하는 곳에서 해봤는데 상당히 일이 피곤한 편입니다. 그냥 일반손님 진상부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매일 하루하루가 스펙타클하고 판타스틱한 하루가 계속되지요.
예를 들자면...
1. 텐프로 아가씨 객실안에서 2차 중에 진상손님 심기를 잘못건드려서 한대맞고 도망쳐 나오는 일
2. 객실 바닥에 육류와 해산물 건더기가 아주 짬뽕된 알코올 향 피자 만들어놓는 일
3. 진상손님이 괜히 모텔 직원에게 시비거는 일..
이밖에도 많지만 업소거래 하는 곳은 솔직히 비추천입니다. 돈이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힘들고
짜증나는 경우도 많고.. 혹시 카운터 보시는 것이라면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합니다.
업소거래용 장부를 따로 쓰기 때문에 그날 업소 영업 끝나고 나면 웨이터에 상무에 다 올라와서 자신들의
장부랑 다 체크합니다. 빵꾸나면 상당히 골치아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