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그럴때 있지요. 예전에 강남 신사역 4번 출구 XXX 모텔에서 일할 적에 제가 당한건 아니지만
같은 동료직원이 손님께 실수를 한적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손님과의 언쟁으로 번지고 담당 웨이터가 올라왔지요. 그런데 올라오자마자 다짜고짜로 웨이터가 제 동료직원에게 '여관 청소부 주제에 감히 손님한테?'라고 하며 손찌검을 하려 했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싸움은 말렸는데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업소거래를 모텔에서 사절하면 되기는 하지만 요즘 너무 모텔이 많이 생기다보니 영업을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업소거래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긴 하지요.
그런데 너무 많은 폐단이 생기는 점은 좀 씁쓸하네요. 특히 방값 계산이죠.
또 역마진 비슷하게 웨이터들에게 방값에서 얼마의 비율로 떼어주는 것도 그렇고
최대한 방값을 깎으려고 하고 아무튼 이러저러한 문제가 너무 많다는...
그런 사람들 꼭 있더군요. 예전에 강남서 일할때 지하 웨이터들이 손님 모시고 올라오면 은근히 모텔 직원들을 깔보는 경향이 있더군요. 웨이터들 부터가 그러니 룸싸롱 마담에 텐프로 아가씨들까지 모텔 직원들을
깔보았지요. 뭐..걔네들도 미수 받아내야지 손님 꼬장피우면 화내지도 못하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 쌓이는
거야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좀 예의는 지켜줬으면 한다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