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지역인데 여긴 참으로 일하기도 힘든데 같은직원 인간관계 까지 힘들어 그만둔다고 했어요
이제 앞으로 이일은 접어야하지 않나싶네요
요즘 베팅구하기도 갈수록 힘든줄도 모르고 특히 격일제에 베팅치고 카운터 하루평균 10시간 봐줘야 되고
주말 베팅 80-110개 정도 오리털로 누가 올지....
그런 업소가 있긴 있드라고요 방이동에도 그런곳이 몇군데잇고 노원구에도 있고 인천 연수동에도 있고 그런데 열군데 업소라면 2.3군대가 그러고 거의 70퍼는 그렇게 잘대는 곳이 없지요 현실은~ 서울은 외국인 숙박 호텔이 부족 하다지만 모텔은 아직 경쟁이 엄청 심한게 현실이지요 저같은 경우엔 직원 복지 시설을 우선으로 두는 편이지만 적자 보던 업소에선 한달에 1천이상도 그냥 보드라고요 장사가 정말 잘대는 곳에서 짜게 굴면 문제가 있지만 업소가 많히 어려운곳도 많아요 직원들도 그런부분은 알아줘야 합니다
노동공급과 노동수요의 균형점에서 균형가격(임금)이 형성되는 건 자연스런 현상이죠.
또한, 내외국인 노동자의 근로영역이 '현실적으로' 따로 존재하는 것 역시 실무적인 현상이고요.
배팅업무에 외국 노동자를 고용하여 국내 노동자의 근로영역이 축소될 수는 있겠으나(사실상 3d 업종인지라 국내 노동자의 외면도 한 몫 하지만), 그 외의 당번업무, 즉 프론트 안내문제와 면허증이 필요한 주차문제까지 외국 노동자를 고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죠.
중국인 억양에 촌티나는 외모를 프론트 안내에 배정하고 싶은 오너는 별로 없는게 사실입니다.
업주측의 구인요건은 내 일 같이 책임감 갖고 성실하게 일 해줄 직원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피고용인측의 구직요건도 있게 마련이죠.
내가 내 일 같이 책임감 갖고 성실하게 일 해주면 그만큼 유인이 뒤따라 주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오너들은 막상 임금인상해주려면 시장시세 생각해서 올려주죠.
근로자는 성실형 수준급을 원하고, 임금은 시장평균임금을 지급하고 싶고...
최소한의 법적 근로조건인 4대 보험, 퇴직금, 최저임금, 근로기준법 같은 문제는 아주 당연한 '기본' 요건으로 근로조건에 기본적으로 반영되어 있어야 할 사항들인데, 이 조차도 피고용자의 요구 사안에 해당되어야 한다는 건 기성세대 업주들의 무책임하고 몰교양한, 정말 반성해야 할 행태들이죠.
자신들의 아들세대를 피고용자로 고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아들이며 누군가의 아버지이죠.
구인 면접시 오너들은 이런저런 온갖 사적인 질문을 다 합니다.
하지만 구직자가 민감한 질문 몇 가지 던지면 무슨 구직자가 말이 그렇게 많느냐, 일 할 자세가 되있네 안되있네 어쩌구 하죠.
아직도 우리나라의 업주들은 구시대 권위주의적인 경영마인드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명령하면 토시하나 없이 머슴처럼 따라주기만 하는 기계적인 돼지노동자(피동적인 무사고형 종속인간)을 원하죠.
경영마인드를 갖춘 오너라면 '당신이 이렇게 이렇게 일해주면 내가 이렇게 이렇게 보상을 해줄거고, 어디까지는 내가 맞춰줄 생각입니다' 뭐 이런 "비전"을 제시해주고 피고용자를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경영기법을 운용합니다.
'일단 열심히 해봐. 알아서 올려줄께...' 뭐 이런 주먹구구식 운영은 70년 대 개발독재시대나 통했던 후진국형 경영기법이죠.
그돈 받고 직접 일 하라고 하면 못하실것 같으신데요...인건비 빠지고 전기요금 수도 요금 보일러 비용 각종 부과세? 그런거 안 빠지고 어떻게 장사를 하나요... 저도 오너 입장에서 요식업을 운영 해 봤지만 최대한의 이윤 창출은 기본적인 직원 투입과 근무 조건 및 환경이 우선시 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 되네요 장사가 안된다고 인건비를 줄여서 이윤을 남긴다는 것은 제대로된 그릇을 가진 오너의 자세가 아니며 오너 능력 문제인것 같네요...
솔직히 모텔 건물이 모텔 주인 소유라면 부담 없겠지만 임대 라면 부담 크지요 초소 3억에서 10억 씩 주고 임대
해서 장사 하는데 인건비 빠지고 전기요금 수도 요금 보일러 비용 각종 부과세 빠지면 장사가 아주 잘되는 집 말고는 인건비에서 줄여서 이윤을 남기는 건데 근무 환경 개선이 그렇게 쉽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