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수 님 말에 동감하면서~ 작업 량에 비해서 근무하는 분 3명은 적은 숫자는 아니지요~ 문제는 시간 이네요 14시간 근무 하다보면 밥먹고 좀 쉬고 그러면 14시간 내내 일을 하는건 안이지만 그런데 퇴근시간이 저녁 12시가 대면 정리하고 씻고 하다보면 새벽1시? 그냥 하루가 지나가지요 입장을 바꾸어보세요 내일도 일하고 모래도 일하고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월급이 300받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모텔 이라지만 다 사람이 하는거고 근무환경은 조성해 줘야죠 3분을 나눠서 해보세요 11시간이나 12시간 근무로~
좀 대실이 늦을거 같으면 주인이 직접 하면 대지요 직원만 청소 합니까? 주인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직원들은 더 열심히 합니다~ 두번재는 식사에요 작업을 해보니 청소 5개만해도 배가 고프드만요 직원도 맛잇는 밥과 고기을 먹어야 힘이날겁니다 식사 제대로 안나오는곳 직원 절대 오래있지안아요 비자 없는 몽골 분들이나 갈때없어서 붙어잇겟지요 세번재는 숙소에요 이상한 지하나 옥탑이나 머등등 이런곳은 피해야합니다 숙면을 취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대요 잠을 푹자야 몇일 몇달 몇년을 열심히 근무 할수 있지요
저는 모텔을 배팅부터 시작해서 지금 운영중이지만 이 세가지가 제일 중요 하다고 봅니다
임금인상으로 노동량을 대체시키는 방법은 좋지 않은 접근법입니다.
단기간 효과적으로 노동의욕을 자극할 수는 있겠으나 피로누적과 육체적 한계로 일정 기간 후엔 업무 효율이 떨어지고 업무 성과도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평소 손이 세 번 가던 것이 피로도가 누적되면 손이 두 번가게 되죠.
힘드시더라도 웬만하면 근로자를 한 명 더 투입해 객실 청결과 생산성을 유지시키는 게 좋습니다.
청소 아줌마 2명이면 베팅 한 명은 따로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구존의 사고방식에 물든 못배운 업주들은 업무 시간이 길면 생산량도 늘어나는 줄 알지만, 업무 시간이 길면 그만큼 업무 효율이 떨이지게 마련이죠.
바쁜 가게도 아닌 것 같구만 굳이 14시간 풀로 돌릴 필요가 있나요?
10시 출근시키고 대실개수 확인하면서 객실 여유량 확보하고, 점심 식사 후 1시간씩 오침시키면 메이드들 피로도 회복되고 오후 청소도 가뿐하게 돌릴 수 있습니다.
숙박 안차면 12시까지 잡고 늘어질 이유가 없죠. 일찍 퇴근시키고 노래방가서 노래도 하고 오라고 근로자들 생각해 주면, 근로자들은 우리 사장님 최고라고 떠들고 다닙니다.
일찍 퇴근시킨 다음 날은 평소 미뤄뒀던 계단 걸레질 좀 부탁드린다고 부드럽고 좋은 말로 요청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주고 받기와 밀고 당기기식 경영 및 인사관리가 필요하지, '내가 당신 돈주고 고용하니 업무시간 칼같이 지켜주고 내가 명령하면 당신은 무조건 따라해~' 라는 식의 미련하고 못배운 경영방식은 업계에서 도태되기 마련이죠.
인사가 만사라고, 사람을 잘 써야 객실 청결이 유지되고 그 밑바탕에 고객서비스도 되고 손님도 늘어나는 겁니다.
당번업무도 마찬가지죠.
당번 수입 맞춰주는 건 조금만 신경쓰면 어렵지 않게 여러 가지 수단을 확보할 수 있죠.
늦대실(22시경 입실- 24시경 퇴실) 5천원 추가받고 당번 떼어주면, 메이드들 일찍 퇴근시키고 당번에게 청소도 부탁할 수 있습니다.
돈 몇푼 당번이 가져가는 게 아까워 인색한 오너들 보면, 그 사람 그릇이 얼마인지 알 수 있죠.
사업하는 사람이 푼 돈에 침튀기면 그 사람은 수축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돈 많이 못 법니다.
고객을 확보하려면 직원들에게 잘해줘야 직원들이 사장이 없어도 능동적으로 고객서비스를 합니다.
누가 사회성이 더 좋고 대인관계 더 좋아 나중에 더 크게 성공할지 잘 생각해봐야 하지요.
요령껏 오너와 직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경영방식을 찾아내 직원들이 오래 오래 근무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해줘야 직원들이 오래 붙어있지, 근무조건은 좋같이 제공해주고 자기만 돈 벌어갈 생각하면 직원들이 오래 붙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