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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4s (13.02.23 11:32:54) -
새벽에 몇호실에서 화장실 하수구가 막혀서 잘 안내려간다고함 고쳐주셈 이것저것 전달사항 전해주고
지친몸을 이끌고 숙소에 들어온다 거울을보니 얼굴에 핏기가 하나도없고 다크서클은 턱까지 내려와있고
어지럽다 대충씻고 잔다.~~~~~~무한반복..............이러면서 월급 150에 더블권+음료권
조금 인심쓰는곳은 180 더블권 음료권 지배인이 제정신인곳은 200 더블권+음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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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4s (13.02.23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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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없다 간판불을 끄고 더블청소하러 올라간다 정장바지 올리고 양말벗고 셔츠풀고 더블청소한다
2개를 연속으로 청소한다 청소한후에 간판불을 킨다 캐셔는 티비보다가 졸고있다....
손님이 들어온다 일지에 더블체크를 한다 운수좋은날이다 청소하자마자 손님이 2팀이 다 들어온다
졸고있는 캐셔에게 2시간후에 깨운다고 자라고 말해준다 2시간후에 캐셔가 오빠도 좀 자요 알아따
새벽3시에 약간의 잠을 잔다 새벽5시가 되니 캐셔가 깨운다 비몽사몽으로 캐셔와 프로그램과 cctv를 번갈아
보면서 쳐다본다 아침이온다 상쾌하지가 않다 아침에 일찍나가는 손님이 나간다고 전화온다(차빼란 소리지.ㅋ)
아침에 몇개의 빼박이를 하고나니 교대당번이 출근을한다 지친다 농담따먹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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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4s (13.02.23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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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객실점검을 해야한다 오전에 해야하는데 숙박손님도 늦게 빠지고 대실이 많이 들어와서 할시간이 없었다
전구가 나간게 있나 확인하고 청소팀에서 뭐가 빠진게 있나 확인하고 드라이기도 확인하고 욕실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고 컴터도 확인하다 중간쯤에 성질이 난다 퇴실방에 들어가서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운다
꼭 담배를 물고있으면 캐셔한테 무전이온다 "어쩌고 저쩌고 빨리좀 내려와요/어디가 뭐 필요하대요.."
숙박손님이 들어온다 낮보다는 주차하는게 적지만 그래도 빼박이는 필수다 공간이 없다 더이상 빼박이도 못한다
외부로 주차를한다 졸라게 뛰어온다 몇번의 무한반복이다 숙박손님이 일찍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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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4s (13.02.23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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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서 퇴실이 뜬다 쇳대2개를 얼른들고 주차장으로 튀어나간다 뒤에 주차한 차를 졸라게 신속하게 뺀후에
앞쪽에 박아뒀던 차를 전면으로 나가게끔 정차를 한다 쉬부럴 시동켜놨다고 개쥐랄 싼다 죄송하다고 목아지를
조아린다 이짓거리를 낮동안에 무한반복하고 중간중간에 객실에서 전화가 온다 뭐가 안된다 뭐가 필요하다
맥주줘라 작동이 안된다 스트레스가 쌓인다 다 때려부셔버리고싶다 늦은 오후 대실이 많이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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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4s (13.02.23 1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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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주차장으로 들어온다 카운터에서 잽싸게 주차장으로 튀어나간다 "어서오세요 손님 주차는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40대배나온 돼지 아저씨 말없이 내린다 여자는 얼굴을 가린다 숙박손님이 거진빠진뒤라 주차공간은
널널하다 구석쪽에 쳐박아놓고 나온다 손님이 계속온다 계속 넣는다 이제 공간이 없다 미리 주차한 차 뒤쪽으로
주차를 한다 카운터에서 프로그램과 의미없는 cctv만 돌아가면서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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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4s (13.02.23 1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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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염~ 퇴실한다고 전화가 온다 카운터에 있는 차키를들고 빼박이를 하러간다 빼박이 몇번하고
주차장 청소를하고 청소기를 들고 6층에 올라간다 6층부터 1층까지 청소기를 돌린다 캐셔한테 당부를한다
빼박이 할거있거나 객실에서 전화오면 무전치라고 캐셔는 카카오톡을 하면서 대충 대답한다
청소기를 돌린후에 몇번의 빼박이를 하고 오후부터 대실손님이 쓰나미처럼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