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 개구리적 모른다는 말이 있다. 돈 앞에 장사 없다는 말도 있다. 그래서일까? 주 98시간을 일하는 현실을 기회로 노심초사 불철주야 주야장천 업계 확충에 전력질주하시는 야놀자의 마인드를 해킹하고 싶다. 더불어 산다는 말은 누구의 말인가? 저녁이 있는 시간이란 말은 들어본 적도 없고 오로지 모텔 하나 더 차리는 데만 열심이셔서 그런가? 야놀자가 회원들에게 또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등 좋은 점도 물론 있으나 그것 또한 더 속깊은 시각에서 보면 회원들을 이용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렇지 아니한가? 죽을 때 돈 싸짊어지고 가지 못한다. 시대에 역행하는 마인드는 언젠가 폐기되기 마련이다. 21세기에 살면서 20세기 전태일이 살았던 시대를 동경하는 것인지 자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