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5월, 9~10월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에서는 축제가 열린다. 모란장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한 ‘모란민속5일장축제’에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는데 탈품, 민요,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과 짚공예, 가족색체험, 사진전, 깃발체험, 폐품공예 등의 오방체험행사와 인기연예인과 해외공연팀이 출현하는 공연무대가 축제의 흥을 한층 더한다. 또한 모란장은 성남뿐 아니라 용인, 광주, 이천 등 인근 지역민들이 교류하는 커뮤니티의 장이다. 5일장에서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각박하고 숨 막혔던 도심의 삶에서 느끼지 못한 사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