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칼럼]객실요금 이야기
객실요금이 내려간다. 점점 내려간다. 숙박업에서 한번 내려간 돈은 다시 올리기 힘들다. 싼 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다시 끌어 올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서비스 차원에서 볼 때 우리 호텔을 찾던 고객이 한번 외면하면 다시 재방문 고객으로 만드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것을 보더라도 참 고객은 민감한 존재이다.
가격하락, 중소형 숙박 시장에서 그 시작은 이러했다. 전국 3만여 개가 넘는 숙박업소 중 시설과 서비스에 밀리기 시작한 업체들이 외부에 현수막을 걸기 시작한다. 대실 10,000원 숙박 20,000원 기가 막힌 가격 파괴 전략이다.
호텔업|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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