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뉴스' 검색결과 총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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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업계뉴스 2탄

2016년 2월 업계뉴스 2탄

외국인 관광객 잡으려다 숙박업주 잡겠다2016년 관광숙박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잇따른 정부정책에 관광인프라 조성과 관광산업 전반에 유·무형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심화와 수익률 악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공중위생법에 지배를 받는 여관업은 33,000여개에 달하는 반면, 관광진흥법에 속하는 특급호텔은 160여개 뿐이다. 비율로 따지면 여관업이 97%의 내수시장 점유율을 기록한다. 요즘 모텔은 부띠크호텔을 지향하며, 최신시설과 호텔급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한다. 간판도 더 이상 모텔을 찾아보기 힘들다. 특급호텔도 숙박업 본래의 목적인 숙박 즉 객실 영업에 초점을 둔 비즈니스호텔을 만들어내기에 주력한다. 문제는 부띠크 호텔과 특급호텔 사이에 포지션이 애매해진 비즈니스 호텔의 공급 과잉이다. 여기에 주머니가 가벼운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공급까지 가세해 더욱 우려스럽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록기준 완화게스트하우스 등록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국무조정실의 2015년 하반기 규제개혁 활동 성과 발표에 따르면 기존 인접 도로의 폭이 8m 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했던 게스트하우스 등록 기준이 4m 이상으로 조정된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20실 이하 게스트하우스는 인접도로 폭이 4m 이상인 경우 등록이 허용되도록 관광진흥법 시행령이 오는 3월 개정될 예정인 것. 현행 시행령에 따르면 일반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게스트하우스는 인접 도로 폭이 8m 이상인 경우에만 등록이 허용돼 상당수 게스트하우스가 불법영업에 따른 벌금 등 처벌을 받았다.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숙박시설 특별법 1년 더 연장2015년 만료 예정이었던,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시효가 올해 말까지 연장됐다. '특별법'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양질의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만족도를 개선, 관광수지 적자 해소 및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호텔 건립을 계획 중인 사업체들은 사업성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별법’에서 규정하던 용적률 및 부설주차장 특례, 부대시설 허용, 대부요율 인하, 조건부 사업승인 허용 등을 종전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관광호텔 규제 완화로 비즈니스호텔 더 짓는다특급호텔과 모텔 중간의 '틈새전략'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던 비즈니스호텔들이 샌드위치 신세가 돼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모텔들이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를 갖추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활성화되면서 비즈니스호텔들이 밀리고 있는 것. 사업초기 계획대로 모객이 이뤄지지 않는데다 공급과잉까지 겹쳐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들이 선택한 고육지책은 '가격'. 그러나 업계에서는 결국 '제살깎기'식 경쟁에 치여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문체부의 '2013년 호텔업운영현황'을 보면 전국의 2급호텔 객실 수입은 2011년 158억 4158만원에서 2013년에는 150억 4363만원으로 감소했고, 같은기간동안 3급 호텔은 82억 5399만원에서 51억524만원으로 30억원 넘게 줄었다. 지역을 가리지 않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비즈니스호텔들이 조만간 포화상태에 달해 폐업하는 곳도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호텔업|2016-02-04 더보기
2016년 3월 업계뉴스 1탄

2016년 3월 업계뉴스 1탄

가정집도 숙박업 가능, 공유민박업 4월 시행빈집이나 빈방을 내·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유료로 제공할 수 있는 공유민박업이 오는 4월부터 도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현행법상 숙박업 등록 없이 주택을 숙박서비스에 제공하면 불법으로 간주됐지만 ‛공유숙박업’ 규정을 신설,빈집과 빈방이 있는 주택도 일정한 절차를 거쳐 등록을 하면 연간 120일 이내에서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원과 부산, 제주지역에 규제 프리존을 설정, 2분기부터 공유숙박업을 시범 도입하고 올 6월에 ‛숙박업법’을 제정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무역투자진행회의 중 '공유 민박업' 신설 관련 그 자세한 내용은 무엇인지 핵심을 들여다보자. 공유 민박업을 전국으로 확대 허용하는 시점은 언제인가?기존 숙박업 사업자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규제 프리존에 먼저 도입하기로 했다. 여기서 성과 평가를 하고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국으로 확대하는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도시 민박업처럼 공유 민박업도 원룸, 오피스텔은 등록 못 하나? 또 기존 불법으로 운영되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공유 민박업의 경우 거주 중인 주택에 대해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주택이 아닌 업무시설이므로 공유 민박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 현재 불법 운영 중인건 관계기관, 문체부, 복지부, 지자체, 관광 경찰 등이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공유 민박업 영업 일수를 120일로 제한했다. 부산시는 날짜를 제한하면 효과 떨어진다고 계속 풀어달라고 하는데?기존 숙박업자와의 갈등이 제일 큰 문제다. 그래서 일단 규제 프리존에 들어가는 3곳만 선정했다. 그리고 일수 제한을 없애면 살고 있는 집을 공유하는 게 아니라 숙박업 그 자체가 돼 전체적으로 풀 수는 없었다. 공유 민박업은 단기만 허용하고 세금 등도 부과하나.그렇다. 기존 도시 민박업은 사업자가 반드시 집에 같이 살아야 한다. 공유 민박업은 어떻게 되나?기존 민박업은 집주인 거주 요건이 있다. 새 공유 민박업은 집 전체를 활용할 필요가 있어서 이번에 이 부분을 풀어주려고 한다. 원룸도 건축법상 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주택에 해당하는 다세대, 다가구, 연립, 아파트 등은 다 된다. 물론 다세대 원룸주택도 가능하다. 공유 민박업의 화재 등 안전 규제는 어떻게 되나?안전 규제도 기존 민박업 수준의 낮은 시설 기준을 적용할 예정. 숙박 공유 사이트인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방을 빌려줬다가 벌금을 문 사례가 있는데?규제 프리존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다. 규제 프리존 특별법에 법적 근거를 두고 시행할 것이다. 그래서 법 제정 이후에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호텔업|2016-03-02 더보기
중학교 인근 호텔 OK, 모텔 NO’유사 사건 다른 판결 주목

중학교 인근 호텔 OK, 모텔 NO’유사 사건 다른 판결 주목

‘중학교 인근 호텔 OK, 모텔 NO’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학교 근처에 호텔을 신축해도 문제가 없다는 행정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내 모텔 영업을 금지한 제주시교육지원청의 판단은 정당하다는 제주지방법원의 판결이 나온지 6일만의 일이다. 유사 사건의 상이한 판결로 인해 향후 신축을 준비하는 숙박 사업주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지난 8월 1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고모씨가 서울 종로구 이화동 서울사대부설여자중학교와 부설초등학교 인근에 관광호텔을 신축할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며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고씨는 지난해 지하 4층, 지상 16층의 관광호텔을 신축하겠다며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내 금지시설 해제신청을 냈다.관련 규정은 학교 출입문에서 직선거리 50m, 경계선에서 200m 이내에 호텔·여관 등을 지을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교육감이 심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한 시설은 금지대상에서 제외된다.중부지원청은 인근 학교장 의견을 수렴해 해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고씨는 이에 불복해 서울시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 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어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고씨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해당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비즈니스맨 등을 위한 객실 위주로 설계돼 건물 안에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이 들어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부지 뒤편에 이미 모텔들이 들어서 있어 호텔이 시야에서 모텔을 차단하는 긍정적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반대로 지난 8월 10일 제주지방법원 행정부는 마모씨가 제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 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마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제주시 삼도동 소재 제주중앙여자중학교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에 있는 토지에 지상 5층 규모의 모텔을 신축하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정화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해제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불복한 마씨는 제주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마찬가지로 기각됐다.그러나 마씨는 “이미 이 사건 토지와 인접한 토지에 숙박업 허가를 받아 모텔을 운영하고 있어 형평의 원칙에 반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토지는 학교 출입문 직선거리 166m에 있는 것으로, 재학생 255명의 학생들이 주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라며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교보건위생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관 영업의 금지로 학생들에 대해 유해한 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의 제주교육지원청장의 거부처분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호텔업|2015-09-29 더보기
2016년 4월 업계뉴스 1탄

2016년 4월 업계뉴스 1탄

1. 한국은행, 음식숙박업 현금취득비중 23%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형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종별 현금취득비중은 음식숙박업(23%), 운수업(13.4%), 스포츠&여가업(10.7%)등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도소매업(2.7%), 건설업(1.5%)등이 낮은 편이었다. 금융기간 입출금에 있어서도 통상 여타 경제주체들이 주로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것과는 달리 자영업자와 음식숙박업체는 인출뿐 아니라 입금도 많이 한다고... 2. 억대 연봉자, 숙박업은 몇 명이나?전국 근로자 100명 중 3명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억대 연봉자가 제일 많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이 업계 근로자 49만7569명 중 18.3%(9만936명)를 차지했다. 이어 전기·가스·수도업(13.3%), 제조업(4.6%), 광업(4.6%), 보건업(3.2%)등 이 순위를 이어갔다. 음식, 숙박업은 억대 연봉자 비율이 가장 낮아 0.3%에 불과했다. 3. 전라남도 210억, 1% 저리융자 나선다.전라남도가 저렴한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1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특히 우수 모텔 가운데 개방형 안내데스크 설치, 트윈침대 설치 등 호텔급 개보수를 원하는 업체와, 노후 숙박업소를 호스텔로 변경하려는 업체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하고 저렴한 숙박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대출금리는 1%로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업체별 최대 융자 규모는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원, 개보수 5억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관광과(061-286-5222), 시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4. 특급호텔 1박에 5만원, 모텔 피해 확산제주지역 호텔들이 예약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구대책으로 소셜커머스를 통한 가격내리기 경쟁에 나서면서 숙박시설 과잉공급의 폐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 1박에 33만원하는 특1급호텔이 76% 할인된 7만8천원에, 26만원하는 비즈니스호텔은 5만9천원에 판매되는 등 덤핑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모텔이나 여관 등 도내 전 숙박업체에까지 악영향이 불가피해 호텔업 침체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5. 고급 모텔 투숙해 컴퓨터 부품만 빼네고급 모텔에서 그래픽카드와 램, 중앙처리장치(CPU) 등 컴퓨터 부품을 훔쳐 조립PC 완제품을 만들어 판 전직 컴퓨터 제조사 직원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무직인 A씨는 전국의 모텔을 소개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시설이 좋은 모텔만 범행 대상으로 고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객실을 몇 시간 빌리거나 투숙한 뒤 컴퓨터를 분해해 주요 부품을 가져 나왔다. 

호텔업|2016-04-05 더보기
2016년 4월 야놀자 뉴스 2탄

2016년 4월 야놀자 뉴스 2탄

 "야놀자, 단골 50% 할인 쿠폰 무제한 제공"야놀자가 ‘단골 반값 할인 쿠폰’과 ‘친구추천’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고객, 제휴점의 혜택 강화에 나섰다. 야놀자의 단골 반값 할인 쿠폰은 ‘야놀자 바로예약’ 앱을 통해 프리미엄 객실인 ‘마이룸’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발행된다. 고객이 야놀자 제휴점의 마이룸을 이용하면, 결제 금액의 50%를쿠폰으로 되돌려주며, 지급된 쿠폰은 동일한 제휴점 재방문 시일반 객실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 단골 반값 할인 쿠폰은 1인당 무제한으로 지급된다. 마이룸 이용 후 익일 자동 발급되며,해당 쿠폰은 야놀자 제휴점 중 ‘50% 쿠폰 제공’ 마크가 부착된 제휴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야놀자는 단골 반값 할인 쿠폰에 이어 ‘친구추천’ 할인 혜택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한다. 야놀자 바로예약 앱을 친구에게 추천하여 신규 회원 가입이 이루어지면, 추천 받은 사람에게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이후 추천 받은 사람이 첫 결제를 하면, 추천인에게 2,500포인트가 적립된다. 추천할 수 있는 친구의 수는 제한이 없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적립일 기준으로 1년 동안 야놀자 바로예약 전 제휴점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3월 고객혜택 이벤트" 성료야놀자가 지난 3월 진행한 ‘군 입대 전 여행가자’ 이벤트와 ‘화이트데이 데이트비용 지원 이벤트’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먼저 3월 1일부터 16일까지 군인용품 쇼핑몰 ‘군대야놀자’와 함께‘군 입대 전 여행 가자’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이벤트 대상은 4월 군 입대를 앞둔 예비 군인 및 현역 장병의 면회객들이며, 야놀자 앱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벤트 상품은 숙박부터 식사, 교통까지 일괄 제공하는 2인 여행 풀 패키지와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 사용가능한 6만 포인트 그리고 5만원 상당의 입대키트다. 이어 9일부터는 야놀자 회원들을 위해 ‘야놀자배 화이트 로또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1에서 20까지의 로또 번호 중 2인 1조로 1명당 3개씩 총 6개의 숫자를 올리는 방식이며, 로또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을, 5개와 4개가 일치하는 2, 3등에게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했다. 3개의 번호를 맞힌 4등 10명에게는 참여상으로 야놀자 숙박 바로예약 포인트 1만원을, 이벤트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한 20명에게는 공유상으로 바로예약 포인트 5천원을 증정했다. "야놀자 - LG전자 업무 협약체결"야놀자가 LG전자와 ‘친환경 스마트 호텔’ 시스템 구축과 제휴점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 혜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야놀자가 보유한 오프라인인프라와 LG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 체인을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 호텔’ 시스템의 구축 및 국내 시장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친환경 호텔시스템은 숙박시설의 설계 단계부터 생애 주기를 고려한 맞춤 엔지니어링 컨설팅과 시공을 통해 운영비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IoT 플랫폼과 비콘 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시킨다. 또한, 야놀자 제휴점 업주들에게도 각종 시설 관련 가격 혜택을 확대한다. 리모델링 및 각종 시설 보완을 원하는 제휴점이나 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야놀자에 관련 컨설팅을 요청하면, 해당 업체는 LG전자의 공조기기, TV, 냉장고, 스타일러, 정수기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호텔업|2016-04-25 더보기
2016년 4월 업계뉴스 2

2016년 4월 업계뉴스 2

 국제딜레마, 학교 옆 숙박업 안되지만... 정부 공유경제 육성 위해 민박업규제 풀어주자니 기존 업체와 형평성 어긋나  공유민박업 ‘규제 딜레마’에 빠진 정부, 공유경제 육성 추진은 문제 없을까 의문이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민박업에 '학교 근처 영업금지' 등 기존 숙박업에 적용된 규제를 그대로 적용할 수도 없고, 규제를 대폭 풀어주자니 기존 숙박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목표도 달성하고 형평성도 맞추면 좋겠지만 그 황금비율을 맞추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의 대세 흐름 공유경제,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공유민박업 선포로 자신의 생존권과 직결된 기존 5만여 숙박업 관계자와 이해관계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관련법이 얽히고 설킨데다 이해관계자가 많아 진통이 예상된다.  문제는 세부 규정의 수위 조절이다. '학교 앞 여관 금지법'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학교 반경 200m 이내에서는 사실상 호텔·여관·여인숙을 운영할 수 없다(학교보건법). 당장 제주·부산·강원도에서 학교 근처에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공유민박업 영업을 하려는 경우가 나오면 이를 인정해줄지가 고민이다. 허가를 할 경우 공유민박업의 등장으로 타격을 받을 숙박업체들이 "우리는 안되고 에어비앤비 등 공유민박업체는 되느냐"며 반발할 수 있고 반대로 금지하자니 공유경제 육성 첫발부터 삐거덕거리고 과잉규 제 논란도 예상된다. 지난해 말 관광진흥법이 통과돼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75m 밖에서는 호텔을 지을 수 있게 됐지만 객실 100개 이상인 호텔만 대상이다. 여관·여인숙 등은 여전히 학교 근처영업이 막혀 있다. 숙박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무 교육도 골칫거리다. 현재 호텔, 여관, 여인숙, 농어촌(읍·면) 지역 민박 사업자는 안전, 서비스 수준 제고, 위생을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매년 3시간씩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농어촌정비·위생관리법).이를 공유민박 사업자는 면제해주면 숙박업체들이 반발할 수 있다. 반면 교육을 똑같이 받게 될 경우 "집 안에 빈방을 공유민박으로 활용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보이던 사람들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포기할 수 있다. 이외에 숙박업자는 공중위생법상 시장·군수 등이 요청할시 위생관리 관련 보고를 하거나 소속 공무원의 파견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공유민박업에 적용할지도 고민이다. 자택의 빈방을 빌려주는 공유민박 영업자로서 거부감이 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 현재 농어촌 민박사업자는 요금표를 민박주택의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해야 하는 법(농어촌정비법), 사업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계속 휴업을 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폐쇄를 명할 수 있는 조항(위생관리법) 등을 그대로 적용할지도 논쟁거리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공유민박업 사업자에게 연간 120일 이내에 영업을 할 수 있는 '핸디캡'을 주기로 했으므로 기존업체보다는 헐거운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다. 정부관계자는 "현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 수준의 하부 법안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 공유 민박업과 충돌하는 기존 법 1. 학교 앞 여관금지(학교보건법) - 반경 200m 내서 호텔, 여관, 여인숙 금지 2. 숙박업 의무교육(농어촌정비, 위생관리법) - 안전, 서비스, 위생 위해 매년 3시간씩 교육받아야 3. 공무원 영업장 검사(위생관리법) - 공무원 검사 받고 위생 보고서 제출 4. 이용요금표 게시(농어촌정비법) - 읍,면 등서 영업 시 객실에 요금표 게시 5. 6개월간 미 영업 시 폐쇄 가능(위생관리법) - 정당 이유 없이 장기 미영업시 패쇄가능 

호텔업|2016-04-1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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